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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189조 유동성 공급

중국뉴스

by 한인뉴스 2024. 9. 2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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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4 법정 지급준비율과 정책 금리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재신망() 따르면, 판공성(潘功) 중국 인민은행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RRR, 지준율) 0.5%포인트 낮춰 금융 시장에 1 위안(189조원)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행장은 현재 금융기관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7% 가운데 대형은행이 8.5%에서 8%, 중형은행이 6.5%에서 6%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촌 금융기관은 앞서 5% 지준율을 적용해 이번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이번 지준율 인하 정책 시행 , 은행업계의 평균 지준율은 6.6% 국제 주요 경제권의 중앙은행과 여전히 차이가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남은 3개월의 시간 동안 시장 유동성 상황에 따라 지준율을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날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도 인하됐다. 중앙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를 종전 1.7%에서 1.5% 0.2%포인트 인하하면서 대출우대금리(LPR) 예금 금리의 동반 하락을 이끌었다.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도다. 행장은시장화된 금리 조정 메커니즘으로 정책 금리 조정은 시장 기준 금리의 조정을 이끌 이라며이번 정책 금리 조정 이후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금리는 0.3%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출우대금리(LPR), 예금 금리도 0.2~0.2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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