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싼바오(张三保) 우한(武汉)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와 장즈쉐(张志学) 베이징대학 광화(光华)관리학원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한 ‘중국 성급 지역 비즈니스 환경 연구 보고서 2023’이 발표됐다. 중국 본토 31개 성∙구∙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한 해당 보고서에서는 비즈니스 환경 현황∙장단점 등을 중점 분석하고 개선안과 미래 전망을 함께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이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7개 등급에서 상위권에 오른 지역은 저장(浙江)∙광둥(广东)∙쓰촨(四川)∙산둥(山东)∙장쑤(江苏)∙안후이(安徽)∙충칭(重庆)∙구이저우(贵州)∙후베이(湖北) 순이다. 그중 40%(13개)의 성∙구∙시가 '전체 비즈니스 환경'과 '하위 환경 균형도'에서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또한 경제 발전 수준이 비즈니스 환경과 동일하지 않은 지역도 상당수였다. 본토 절반 이상(17개) 성∙구∙시의 비즈니스 환경 순위가 1인당 지역총생산(GRDP) 순위와 일치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비즈니스 환경 점수는 높지만 하위 환경 균형도에서 낙후된 모습을 보인 성∙구∙시가 우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단점 보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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